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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 용돈 모아 기부한 공군 병장···올해만 네 차례

기사입력 2023.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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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공군 병장이 군 복무 중 절약해 모은 용돈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인천 서구 아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연미숙·이상훈)는 17일 공군 병장 정수호 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정수호 병장은 올해에만 네 차례에 걸쳐 총 85만 원을 아라동에 기탁했다. 


    정 병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지만 보탬이 되고 싶어 돈을 모았다”며 "전역 후에도 주위 이웃에 관심을 가지며 생활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미숙 아라동장은 "군인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가운데도 꾸준한 이웃 돕기를 실천하는 정수호 병장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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