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경환)가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청소년 140명을 대상으로 ‘2023 하계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센터는 방학 중 청소년에게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활동의 길잡이를 마련하고자 ▲장애 인식개선 및 수어체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통한 성장 교육, ▲환경교육 및 업사이클링 활동, ▲수도권매립지, 인천국민안전체험관 견학 등 다양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에서 차별과 차이를 알게 되고, 수어를 배울땐 눈을 반짝이며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자원봉사 의식을 통해 성숙한 성인 자원봉사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