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70명을 대상으로 ‘포동포동,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4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부평지사가 참여하는 ‘포동포동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마사회부평지사로부터 지원받은 기부금으로 추진됐다.

이 날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손질하고 끓인 삼계탕을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최성욱 한국마사회인천부평지사장은 "오늘 행사가 물가 상승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한선흥 부평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사업 추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동포동 사업’은 부평4동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마사회부평지사가 지난 6월 민·관 상호 협력 체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2차로는 ‘제철과일 나눔’, 3차 ‘지역아동센터 유산균 나눔’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