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중증장애인 이열치열 福데이 후원

기사입력 2023.07.13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KakaoTalk_20230713_111605528.jpg

    한국마사회 인천연수지사 신종택 지사장과 직원들은 지난 12일 사)인천뇌병변복지협회를 방문하여 기부금 5,000,000원을 전달했다. 이날 문화체험 활동으로 윷놀이와 투호 대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한 이용자분들도 2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여름 이불과 윷놀이, 바닥/장기판, 고리던지기, 보드게임 등 전통놀이 기구들을 구입하여 인천뇌병병복지협회 부설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참여자에게 여름철 삼복더위를 잘 이겨내라는 응원으로 전달된다. 여름이불은 힘겹게 생활하는 와상장애인과 뇌병변장애인을 비롯한 중증장애인에게 지원되고, 전통놀이기구는 이용자들의 문화체험 활동 등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뇌병변장애인들은 강직이나 마비등으로 신체활동이 어렵고 언어장애, 시각장애 등 중복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서 직업을 갖거나 사회참여에도 어려움이 있다.


    전차로 늘어나는 장애 노인의 문제는 노인과 장애라는 이중고로 사회적으로 소외되어 갈 곳을 찾기 어렵다. 비장애인 노인들을 위한 경로당이 있다면 장애 노인을 위해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소일거리를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며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한 일상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양한 체험을 하는게 필요한데 이번에 예산을 지원해 주셔서 풍요로운 초복이 되었다며 한국마사회 연수지사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신종택 지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와 폭염에 장애인분들이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물품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고 지역사회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는 신체활동이 어려운 뇌병변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편안한 동료상담을 위한 편의용품을 제공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행하였으며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를 이용하는 장애인들의 건강한 자립생활을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