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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합창의 열기로 한 여름의 더위를 잊게 해줄 무대

기사입력 2023.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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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줄 합창의 매력이 터지는 인천시립합창단의 제182회 정기연주회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가 2023년 여름 다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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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미 상임부지휘자의 젊은 감성으로 꾸며질 매력적인 합창의 무대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의 1부는 현대합창, 아카펠라 등 여러 나라의 합창곡들을 연주한다. 폴란드의 교육가이자 작곡가인 요제프 스비데르(Józef Świder)의 <Cantus Gloriosus – 영광스런 노래>와 리투아니아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바클로바스 아우구스티나스(Vaclovas Augustinas)의 <Hymne à Saint Martin - 성 마르탱의 찬가>, 그리고 힘든 시절이 다시는 오지 않기를 바라는 내용을 담은 미국민요 <Hard Times>를 선보이며,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들의 곡들로 원주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이기도 한 작곡가 정남규의 대표적인 곡 <등대>, 차세대 합창작곡가로 주목받고 있는 박하얀의 <노래를 부르지>, 그리고 이해인 시, 이범준 작곡가의 <여름편지>를 노래한다. 


    2부에서는 보다 더 화끈한 무대들로 꾸며지는데, 특별히 흑인영가 스테이지에서는 기존의 흑인영가를 보다 세련된 장르로 편곡한 <Elijah Rock>을 힙합의 색채가 묻어나는 느낌의 여성합창의 매력으로, <Walk in Jerusalem>은 미국 본토의 가스펠과 블루스 스타일이 접목된 남성의 화끈하고도 세련된 음악으로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스테이지는 <Smoke Gets in Your Eyes>, <회상>, 카를로스 조빔(Antonio Carlos Jobim)의 <Wave>, 듀크 엘링턴(Duke Ellington)의 대표곡 중 하나인 <It Don’t Mean a Thing>, 그리고 <Too Hot to Samba> 등이 연주된다. 특히 보사노바, 스윙, 블루스, 삼바 등 다양한 장르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오태형 재즈밴드가 함께하여 여름밤 멋진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톡톡 튀는 매력이 있는 <합창의 매력에 빠져봐^^> 공연 티켓가격은 R석 1만원, S석 7천원으로 엔티켓과 인터파크티켓에서 예약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 문의) 인천시립합창단 032-420-2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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