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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코로나19로 3년간 운영하지 못한 수경시설에 대해 철저한 수질검사와 시설물 점검을 실시하고 이달부터 9월까지 수봉공원 인공폭포, 미추홀공원, 화동공원 등 11개소의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수질검사주기 준수, 수질검사 적합 여부, 저류조 청소실시 여부, 부유물·침전물 제거 여부, 여과기·살균기 작동, 적정한 소독제 투입 여부 등이다.
특히 수경시설에서 사용 중인 물을 채수하여 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군, 유리잔류염소 4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는 이용객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게시판에 게시했다.
김성규 이사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해 여름철 무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휴식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라며 "주민들이 폭염을 건강하게 이겨낼 수 있도록 수경시설의 안전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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