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은 지난 24일 상반기동안 키운 감자를 아동생활시설 및 미혼모공동생활가정 등 4개소에 전달했다.

센터 가족봉사단은 2011년 활동을 시작으로 매년 상반기에는 감자, 하반기에는 무를 재배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주말 시간을 이용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하며 가족 간 유대 강화와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기여하고 있다.

이문철 가족봉사단 회장은 "바쁜 주말마다 활동에 참여한 가족봉사단의 상반기 결실이 뜻깊게 마무리되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하반기 활동도 더 즐겁고 의미있는 활동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