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미추홀구, 2023년 화랑훈련 실시

기사입력 2023.06.12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3총무과-1.jpg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가 12일부터 16일까지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화랑훈련을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증대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 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3총무과-5.jpg

    주요 훈련으로는 국가중요시설을 중심으로 자체 방호 계획 점검 및 군·경·소방과의 유기적인 통합상황 조치와 전시 전환 국면 및 전면전 시 미사일 공격에 따른 통합피해복구, 중요시설 방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 아래 인천 내 민·관·군·경·소방 등 국가방위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방위 작전계획의 시행 절차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12일에는 군·경·소방과 함께 문학경기장에서 미상 폭발로 인한 화재 및 사상자 발생 상황 훈련을 실시했다. 신고접수, 현장 출동, 민간인 긴급대피, 폭발물 분석 등 실제 테러 발생 상황 대응 행동 절차에 기반한 훈련으로 세 기관은 성공적인 훈련성과를 위해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정찰위성 발사 및 무인기 침투 등 국내·외 안보 상황이 불안정한 만큼 실전과 같은 모의 훈련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