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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동 적십자봉사회, 화재 피해 가구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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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1 보도사진(연안동적십자봉사회 세탁 봉사).jpg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와 연안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명숙)는 최근 화재로 피해를 본 연안동 비취맨숀 6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17일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피해 가구들은 옆집에서 발생한 화재로, 집 안에 있던 옷과 이불, 커튼 등에 연기 그을음과 냄새가 스며들어 모두 세탁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연안동 적십자봉사회 회원들은 각 가구를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한 후, 대형 이동 세탁차를 이용해 세탁,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했다.


    김명숙 회장은 "화재 피해로 매우 힘들어하는 이웃분들을 위해 세탁 봉사를 펼칠 수 있어서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라며 "아픈 기억을 빨리 떨쳐내시고 일상생활로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인철 연안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이웃 주민들을 위해 세탁 봉사를 펼쳐주신 적십자봉사회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이웃과 상생하고 화합하는 따뜻한 연안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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