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원문희)이 운영 중인 ‘중구 최대 복합체육시설’ 중구국민체육센터가 ‘어린이 대상 심폐소생술 교실’을 신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사고에 취약한 어린이들에게 수상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정기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3월부터 시작된 ‘어린이 심폐소생술 교실’은 정규 어린이 강습반 회원을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에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생존수영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국민체육센터 전임강사 2명의 지도하에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 개요 및 필요성 ▲가슴 압박 소생술 단계별 강의·실습 ▲AED 소개 및 사용법 실습 등이다.

중구국민체육센터 관계자는 "어린이 대상 안전체험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심폐소생술 교실을 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까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구민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다양한 안전교육을 통해 관내 안전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구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http://sports.icjgss.or.kr)를 참고하거나 체육사업팀(032-763-827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