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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최현종 민간위원장, 고종문 용유동장)는 지난 13일 거동이 불편한 가구원이 있는 저소득층 25가구에 다양한 생필품이 담긴 바구니를 전달하는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온기 플러스+ 생필품 나눔」은 넓은 면적에 비해 상점과 대중교통 노선이 다소 부족한 지역적 특성을 고려, 거동 불편 위기가구의 안정적 생활을 지원하고자 용유동 협의체가 2018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 중인 사업이다.
이 날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해당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생필품 바구니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펴보는 등 자연스레 대화를 이어 나갔다.
용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현종 민간 공동위원장은 "코로나19가 완화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전히 어렵게 생활하는 저소득 가정을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종문 용유동장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조금이나마 저소득 가정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 전달식에는 이번에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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