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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 나선 인천 중구, 번영회와 협조체계 구축

기사입력 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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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보도사진 (해수욕장 개장 준비 협조체계 구축 간담회).jpg

    올해 코로나19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으로 나들이객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인천시 중구가 관내 해수욕장 번영회와 여름 해수욕장 개장 준비를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2일 용유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해양수산과장, 번영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수욕장 관리 운영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된 데 따라 마련된 자리로, 해수욕장 번영회와 각종 시설물 보수 방안을 협의하고 관광객들의 불편 사항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


    중구 지역 해수욕장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접근성이 좋아 많은 피서객이 찾는 여름철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구는 안전하고 즐거운 해수욕장 이용환경이 만들어지도록 향후 관련 기관·단체와 여름철 개장 기간(7∼8월) 해수욕장 관리·운영에 대한 위탁관리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특히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 역시 급수대 점검, 시설물 보수, 안전 표지판 정비, 공중화장실 교체 등 해수욕장 안전 및 편의 시설물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 119 여름시민수상구조대, 여름파출소를 운영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중구 관계자는 "항상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번영회의 노고에 감사하다”라며 "을왕리, 왕산, 하나개 해수욕장과 실미 자연발생유원지가 관광객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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