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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무대 큰 공감, 독립 음악 뮤지션과의 만남

기사입력 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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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작은 무대, 큰 공감’을 모토로 독립 음악 뮤지션들과의 만남을 주선해 온 살롱콘서트 ‘휴’(休, HUE)가 2023년 네 번째 시즌을 맞아 4월 21일부터 5월 13일까지 4주간 복합문화공간에서 8번의 무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살롱콘서트 ‘휴’는 소수의 뮤지션에 집중된 대한민국 대중음악 시장에서 독립 음악 뮤지션들과 그들의 음악 세계를 대중들에게 소개하고 무대가 절실한 그들에게 도약의 발판이 되기를 바라며 기획됐다. 


    인천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제3지대에 위치한 독립 음악 뮤지션들의 창조적 결과물들을 펼칠 수 있는 지속적인 무대를 마련해 현시대를 노래하는 그들의 음악을 통해 우리가 사는 현재를 되돌아보고자 한다. 


    동시에 인천이라는 도시가 가진 음악적 정체성을 고민해 지역 문화생태계의 한 축이 되고자 한다.

    또한 상업자본으로 둘러싸인 대중음악계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이들의 음악을 통해 국내 대중음악의 새로운 흐름과 방향을 진단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프로그램 선정위원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지는 무대.


    음악평론가, 공연기획자 및 매체 운영자 등 대중음악 분야 전문가들이 기획 자문 및 프로그램 선정위원으로 참여해 아티스트 추천과 라인업 구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연에서 직접 아티스트들을 소개하는 것은 이미 살롱콘서트 ‘휴’만의 시그니처로 자리 잡았다. 아티스트 이외에 음악 관련 전문가와 함께하는 것은 그들 또한 음악산업과 공연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일원이기 때문이다. 


    해마다 음악평론가, 대중음악 기획자, 음악공간 운영자, 언론‧매체 운영자 등 자문위원의 스펙트럼을 확장하는 것은 열린 기획을 추구하는 살롱콘서트 ‘휴’의 확장성과 연관한다. 


    4회 차를 맞이하는 2023년 살롱콘서트 ‘휴’에는 공연기획자 이진우가 프로그래머로 참여하고 대중음악평론가 김학선과 조혜림, 라이브홀 벨로주 대표 박정용과 월간 재즈피플 편집장 김광현이 라인업 선정 및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살롱콘서트 ‘휴’는 더욱 다양한 자문위원들의 참여와 소통을 고민하고 균형감 있는 라인업을 구성해 독립 음악 뮤지션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깊이있는 음악을 추구하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2023년 라인업!

    올해 라인업은 포크에서 팝과 재즈에 이르는 8개 팀 뮤지션들로 구성됐다. 


    첫째 주 4월 21일과 22일에는 9(9와 숫자들)와 이장혁, 둘째 주 4월 28일, 29일에는 전진희와 선과영, 셋째 주 5월 5일과 6일에는 재즈 뮤지션 김유진과 남유선, 마지막 넷째 주 5월 12일, 13일에는 황푸하와 여유와 설빈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살롱콘서트 휴 라인업이 확정되고 희소식도 전해졌다. 2023년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 선과영이 ‘최우수포크 노래’, ‘최우수포크 음반’ 2개 부문을 수상하고, 김유진이 재즈 부문 ‘최우수 재즈보컬 음반’상을 수상 한 것이다.


    각 장르에서 개성이 뚜렷하고 보다 깊은 음악성을 표현하는 뮤지션들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총 1백 석만 오픈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 원. 예매문의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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