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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돌봄시설 단기종사자에 잠복결핵검진 무료 지원

기사입력 2023.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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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서구, 돌봄시설 단기종사자에 잠복결핵검진 무료 지원 .jpg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잠복 결핵 검진을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검진 대상은 돌봄시설에 근무하며 고용계약 기간이 1년 미만이거나 일용직 등 단기 종사자이다. 


    서구는 최근 돌봄시설 등에서 단기종사자의 결핵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검사 접근성이 떨어지는 종사자의 검진과 치료 비용을 지원해 신생아·영유아의 결핵 감염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자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2세 미만 소아가 결핵균에 감염되면 결핵으로 진행할 위험이 높고, 신생아가 결핵환자와 접촉하면 무조건 3개월 이상 결핵약을 복용해야 하므로 돌봄시설 종사자의 검진과 조기 치료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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