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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2.3동, 미추홀구 최초 외국인 출신 통장 선출

기사입력 202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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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도화23동.jpg

    인천 미추홀구 도화2.3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월) 파키스탄 출신 통장을 임명했다.


    도화2.3동은 지방 공업단지 및 기계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어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지역이다.


    21통장으로 임명된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공개모집과 면접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점수로 최종 선정됐다.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파키스탄에서 노동자로 한국에 이주했으며 낯선 환경과 문화, 전혀 다른 언어로 어려움이 많았으나 2010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


    모하메드 소헤일 아끄람 씨는 "지금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한 것은 어려울 때 주변에서 도와줬던 사람들 덕분”이라며 "이제는 한국의 한 일원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외국인 통장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 가정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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