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아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연미숙)는 인천서곶로타리클럽(회장 윤중진)가 지난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복지대상자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김장김치, 생필품 지원 등 계절과 시기에 맞게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여러 봉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앞서 17일 서곶로타리클럽은 홀몸 어르신을 위한 반찬 55세트를 마련해 아라동에 전달하기도 했다. 윤중진 회장은 "아라동 지역 내 복지 대상자가 점점 늘고 있어 업무협약을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이웃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협약 취지를 설명했다. 

연미숙 동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서곶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