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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입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오프닝데이 행사 열려

기사입력 2023.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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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유니버설 디자인’ 입은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오프닝데이 행사 열려 (1).jpg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6일 인천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김혜묵)가 발달장애인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적용 공간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는 ‘오프닝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 공간이 인천에서 발달장애인 보호센터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한 첫 사례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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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버설 디자인은 ‘모든 사람을 위한 디자인’이라는 의미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게 모두가 행복하게 머무는 공간을 만드는 디자인 방식이다. 구는 이 공간조성을 위해 센터에 7천1백만 원을 지원했다.


    이 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시설 이용자와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 보강한 공간에 대한 소감 나누기, 라운딩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는 17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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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발달장애가 있는 자녀가 환영받을 수 있는 곳이 많지 않다”며 "이렇게 대접받는 느낌이 들도록 감동적인 공간을 만들어주신 서구와 서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혜묵 센터장은 "이용자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이곳에서 유니버설 디자인과 함께 인권이 보장되고 고품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도 "모든 사람이 공평하고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의 의미처럼 장애인이 소외되지 않고 공평하며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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