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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2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 공표

기사입력 2022.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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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8일‘2022 인천시 다문화·외국인통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통해 공표했다.


    이는 다문화·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 결과는 향후 다문화·외국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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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2021년 11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문화·외국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구·가구, 인구동태, 경제활동, 자산, 교육, 복지 등 6개 분야 79개 항목을 분석했다. 


    이번 작성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는 특·광역시 중에서는 가장 먼저 개발됐으며, 인천시 관련부서의 내부자료 및 통계청 등 정부 부처, 공공기관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행정자료와 기존 통계자료를 집계⋅연계⋅결합해 분석하는 행정통계 방식으로 저비용·고품질 통계를 생산했다. 


    다음은 ‘인천시 다문화·외국인가구통계’의 분야별 주요 내용으로 통계결과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인천 데이터포털→통계정보→통계 간행물→기타 지역통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문화가구 통계 결과 

    <인구·가구>

    2021년 인천시 다문화가구는 27,075가구로 전체 가구 1,216,719가구 대비 2.2%를 차지하고, 2020년 대비 6.4% 증가했다


    다문화가구는 경기도가 117,478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71,337가구) 다음으로 인천이 많았다. 

    다문화 가구원은 76,765명으로 전체 가구원 2,957,044명 대비 2.6%를 차지하고 있으며, 2020년 대비 4.7% 증가했다. 


    <인구동태>

    다문화 혼인 건수는 979건으로 인천시 전체 혼인 건수의 8.3%, 이혼 건수는 583건으로 인천시 전체 이혼 건수의 8.2% 차지했다. 


    <경제활동>

    인천시 귀화자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2,417명, 실업자는 149명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65.2%·5.8%이다. 다문화 임금근로자가 종사하는 산업은 제조업이 9,503명(28.1%)으로 가장 많고, 건설업 6,173명(18.3%), 도소매업 3,949명(11.7%) 순으로 나타났다. 


    <자산>

    주택을 소유한 다문화 가구는 12,264가구(48.2%)이며 무주택가구는 13,159가구(51.8%)로 나타났다. 


    <교육>

    2021년 국제결혼가정 학생은 국내출생 6,502명(90.5%), 중도입국 683명(9.5%)으로 구성됐다. 


    <복지>

    다문화 아동 재원 어린이집은 2021년 27개소로 2020년 20개소 대비 3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외국인가구 통계 결과

    <인구·가구> 

    외국인은 100,379명으로 2020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는 인천시 인구의 3.4% 수준이며 외국인 국적은 한국계 중국인이 34,527명(34.4%)으로 가장 많았다. 또한 외국인은 경기도가 571,204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347,080명) 다음으로 인천시가 많았다. 


    <경제활동>

    외국인 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자는 49,628명, 실업자는 3,647명으로 고용률과 실업률은 각각 62.7%·6.8%로 나타났다.  

    체류자격별 외국인은 「재외동포」가 24,547명(31.0%)으로 가장 많았다. 


    <자산>

    외국인의 광역시세 징수총액은 32,467,110천원으로 부과총액 대비 징수율은 98.4%이며, 군구세 징수총액은 5,313,350천원으로 98.2%의 징수율을 보였다. 


    <복지 및 교육>

    외국인가정 학생 중 초등학생은 2,022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1.3%를, 중학생은 564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0.7% 차지했다. 고등학생은 277명으로 전체 학생 대비 0.4% 수준이다.  


    노연석 시 데이터혁신담당관은 "앞으로도 인천 시민을 위해 정책 수립에 필요한 다양한 지역 통계를 작성하여 인천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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