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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북부교육지원청,다문화동아리 '다함께 시민' 발표회 성료

기사입력 2022.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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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다문화동아리 다함께 시민 발표회 성료.jpg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미자)는 2022 북부 다문화동아리 ‘다 함께 시민’ 발표회를 끝으로 올해 프로그램 운영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다 함께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한 ▶초등학교 5개교(21명) ▶중학교 4개교(16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했고, 초·중학교 교사 10명이 학생들을 지도했다. 


    학생들은 ‘차이를 넘어 우리로 함께 걷는 시민’이라는 슬로건으로 ▶다문화 주제 관련 강의 수강 ▶독서 토론 ▶표현과 창작 활동을 통한 산출물 제작 ▶캠페인 활동 등을 전개했다. 마무리 발표회는 ▶동아리 활동 소개 ▶산출물 전시 ▶팀별 다문화 토의·발표 ▶초청 강사 강연 등으로 진행했다.


    참여 중학생은 "다름이 틀림이 아닌 다양성의 토대임을 깨달았다”며 "발표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생각이 한 뼘 자라났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도 교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삶의 방식, 문화 등에 대해 표현하고 이해하는 과정에서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역량을 갖춰나가는 것을 체감했다”며 "참여 학생 모두 평화와 공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동아리 활동으로 모은 다양한 다문화교육 자료를 온라인을 통해 관내 전 교육기관에 공유해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는 다양한 학생 활동 중심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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