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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해남과 함양서 산불 연이어 발생

기사입력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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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 손곡리 산 48-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당국에 의해 24분만에 진화됐다. (사진=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6일 전남 해남과 경남 함양에서 크고 작은 산불이 연이어 발생, 산림 및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오후 2시 23분 해남군 계곡면 가학리 산 59-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산림당국은 헬기 4대(산림 4), 진화장비 13대(지휘차 2, 진화차 4, 소방차 7), 대원 100명(공무원 10, 전문진화대 69, 소방 21)을 동원, 진화했다. 

    또 오후 1시 1분경 함양군 유림면 손곡리 산 48-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장비 4대, 대원 60명(공무원 10, 진화대 40, 소방 10)을 투입,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조사하는 한편 산불 실화자가 있을 경우 신속한 검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적은 강수량으로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다”며 "입산할 경우 라이터나 성냥 등 화기물 소지를 삼가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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