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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테크노파크·(주)호린,‘2022 개도국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사업 발굴 국제 컨퍼런스’개최

기사입력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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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컨퍼런스 개회.jpg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및 녹색사업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개최중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이 환영사를,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장 대행으로 베로니카 갈메즈(Veronica Galmez), 부국장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김태수 상임이사가 축사를 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인천은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더 효과적이고 실효성 있는 기후 행동을 실현하겠다"며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글로벌기후 중심도시로 앞장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컨퍼런스 행사를 통해 국제기구, 우리 정부 유관기관 그리고 해당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하여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를 주제로 온실가스 감축 기후역량 강화사업을 위한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함과 동시에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환경사업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된다.


    본 행사에는 캄보디아,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 등의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고, 녹색기후기금(GCF),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산업은행(KDB), 한국국제협력단(KOICA), 녹색기술센터(GTC), 한국환경공단(K-eco)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기관의 전문가 등이 자문역으로 참여했다..


    정부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22.3월 시행)에 근거, 탄소중립·녹색성장 정책의 컨트롤타워인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했으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세부 계획인 ‘온실가스 감축 이행 로드맵’과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으로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의지는 확고하다.


    또한, 개도국이 기후위기에 대처할 수 있게 선진국과 개도국 간 기술협력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 기술의 개발과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유엔환경계획(UNEP)산하 기후기술센터네크워트(CTCN) 대한민국 협력연락사무소가 지난 7월 환경특별시 인천 연수구 송도에 개소했다.


    이와 같이 국제사회에서 녹색 사업을 선도하고자 하는 정부 의지와 환경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시의 협조와 지원 아래 본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각국의 다양한 정책사례를 공유하고, 각 개도국의 유관 정부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직접 PCP(신규사업계획서, Project Concept Paper)를 작성해 발표하며, UN 산하 국제기후금융인 녹색기후기금(GCF)과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산업은행(KDB), 녹색기술센터(GTC), 한국환경공단(KECO) 등 국내 주요 정부기관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PCP의 질적 향상을 위해 자문을 하게 된다.


    ㈜호린의 오정한 대표는 "개발도상국 정부가 사업 진행에 있어 낮은 기술력과 운영 미숙으로 겪었던 시행착오에, 보다 전문적이고 연속성 있는 지원체계를 확립하여 개발도상국이 직면하고 있는 과제를 극복하고자 인천시, 인천테크노파크, ㈜호린은 본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으며, "본 컨퍼런스가 온실가스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녹색 사업을 발굴하여 세계적인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뿐만 아니라, 국내 기업이 해외 개도국 환경시장을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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