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황수연)는 최근 지역 내 5개소의 경로당 회장단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경로당 개방과 폐쇄가 반복되는 중에도 회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한 회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 자리에는 2020년부터 관내 5개소 경로당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고 있는 만수점 기아오토큐 박승희 대표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경로당 회장단들은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 오랫동안 후원해줘서 늘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만나게 돼서 반갑다”라고 말했다. 

박승희 대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후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황수연 동장은 "항상 후원해주시는 만수점 기아오토큐와 물심양면 활동해주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