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립도서관은 오는 14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구립도서관 이용자 인식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도서관 이용자의 욕구 파악 및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도서관의 영향을 조사해 도서관 운영 개선에 적용하기 위해 실시한다. 

설문 내용은 ▲남동구립도서관 이용 경험 ▲이용자의 도서관 자료 이용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조사는 남동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하거나 구립도서관 5개관 및 남동구청 내 북카페 책도란 등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 이용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하여 비교적 쉬운 문장과 단어로 구성돼 있는 ‘어린이·청소년용’ 설문지를 별도로 마련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이용자의 기대와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향후 도서관 서비스의 개선 방향을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고자 한다.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