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자유총연맹 간석3동 분회는 최근 회원들이 함께 고추장을 정성껏 담아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자유총연맹 간석3동 분회는 코로나19로 행사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도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취약계층 120여 가구를 위한 수제 고추장(2kg)을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박광철 간석3동장은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사랑을 실천하는 자유총연맹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 내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소외계층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유총연맹 간석3동 분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그기 행사뿐만 아니라 결연된 지역 내 경로당에서 환경정비 봉사 및 간식 후원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의 복리를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