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2동, 관교동,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의 날을 맞이해 주민자생단체 및 봉사단체와 함께 경로행사를 개최했다.

주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린 행사에 식전 공연을 준비하고 중식과 다과를 마련했으며 관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인천순복음교회에서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해 2부로 나눠 진행해 음료를 대접하고 기념물품을 전달했다. 

또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는 남인천감리교회에서 미추홀구실버행복예술단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이고 삼계탕 밀키트와 함께 기념수건을 배부했다.

김응기 주안2동 주민자치회장, 김경미 관교동 주민자치회장, 백낙현 주안8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을 모실 기회가 잦지 않아 늘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모처럼 어르신들에게 웃을 수 있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해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