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1동 주민자치회(회장 민종상)는 지난 7일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주민자치계획을 결정하기 위한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날 주민총회에서는 색소폰, 칼림바, 해금 연주 등 풍성한 볼거리와 함께 캘리그래피·양말목 만들기 체험관, 푸짐한 경품행사까지 준비해 주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작전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통해 내년도 작전1동의 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다. 

투표 결과, ‘우리동네 녹색환경’ 사업이 382표를 획득하여 1위를 차지하였고 이어서 ▲비 오는 날 양심우산정거장(249표) ▲디지털을 배워요(246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204표) ▲축하해요! 아기탄생(175표) ▲체험현장으로 오세요(150표) 순으로 득표했다. 

김낙균 작전1동장은 "주민총회 개최를 위해 애써준 작전1동 주민자치회 위원들과 투표 및 주민총회에 참여해주신 모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마을의 주인은 주민들이며, 앞으로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민종상 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라며, "주민들의 참여로 선정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