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화수1·화평동에 거주하는 최선임씨는 지난 12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마스크 1만 8,000장을 기부했다.

최선임씨는 화수1·화평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며, 이웃을 위한 활발한 기부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선임씨는 "서로 도우며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며 "동구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