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 BHC치킨 경인교대점은 지난 12일 ‘계산1동 행복드림 복지공동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민관협력 활성화와 저소득가정을 위한 후원물품 연계를 위해 추진됐으며, BHC치킨 경인교대점은 매달 20마리의 치킨을 계산1동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협약을 통해 현물 기탁 후원사업 활성화,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 상호 가용자원 활용, 지역복지 공동체 형성으로 유기적인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해용 BHC치킨 경인교대점 대표는 "저희가 마련한 음식이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달되고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드림 계산1동 복지공동체는 현재 27개 기관,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7년부터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과 복지 연계서비스를 공동으로  진행하는 등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연계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