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주말(8~10일) 관내 골목형상점가 릴레이 공동마케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푸른솔빛 골목형상점가에서는 가족과 함께하는 가족사랑축제가 열린 가운데 각 상점가 이용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행사와 영수증 이벤트를 진행했다. 풍선 벌룬쇼와 마술쇼 등 각종 공연까지 더해져 흥미로운 볼거리를 더했다. 

이틀 뒤인 10일에는 신현회화 골목형상점가에서 관내 어르신과 함께하는 경품행사가 진행됐다. 이곳 역시 대중가요 및 즉석 노래자랑 등의 공연을 선보였으며 주민들의 큰 호응이 이어졌다. 

권성안 푸른솔빛 골목형상점가 회장과 지은설 신현회화 골목형상점가 회장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상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축제가 그간 침체됐던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골목상권이 모두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골목을 살리고 주민과 소통하기 위해 힘을 모아 주신 푸른솔빛‧신현회화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회원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서구 경제의 근간인 자영업자분들과 소상공인분들이 신나게 장사하실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