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제17회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고자 제22회 영종 주민의 날과 연계해 임산부의 날 기념 홍보 및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제고를 통해 임산부를 배려하고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0월 10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 날 ‘임산부의 날’기념 행사에서는 「임산부 체험복 입기」 「셀프 포토존 운영」 「태명․가훈 캘리그라피 제작」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한 임산부와 남편들에게는 모유수유 캠페인과 모자보건 사업 안내 및 관련 리플릿과 엠블럼 등 홍보자료를 배부했다.

또한 고급 턱받이와 이유식 스푼 등이 포함된‘임산부의 날’기념 축하선물을 임산부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관내 임산부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천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의 날 행사를 통해 임산부 배려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캠페인과 다양한 홍보를 통해 주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인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