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신흥동(동장 최형수)은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26회 찾아가는 경로위안잔치’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신흥동 자생단체연합 위원들과 관내 통장 39명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어르신들 댁으로 직접 방문해 선물을 드리며 어르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그동안 마을 발전과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자 한 명의 어르신도 소외됨 없이 관내 65세 이상(약 2100세대) 어르신들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며 더욱 뜻깊은 행사로 진행했다.

추종구 신흥동통장자율회장은 "오늘 준비한 작은 정성이 우리 지역에 살고 있는 모든 어르신들께 조그만 위안이 될 수 있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한결같은 마음으로 공경하고 효를 실천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형수 동장은 "경로위안잔치를 위해 애써주시는 자생단체회원들의 협조와 지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