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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사장 전풍)가 8월 10일(수)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승리기원 시구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시구는 김도연 KBS 아나운서(32)가 장식한다. 2014년 대전MBC 기상캐스터로데뷔한 그는 연합뉴스TV를 거쳐 2018년 KBS 4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KBS2 연중 라이브 SNS뉴스 및 KBS1 뉴스9 주말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김도연 아나운서는 "두산베어스의 시구를 맡게 돼 뜻깊고 영광이다. 스포츠뉴스 진행자로서 멋진 시구를 보여드리고 싶다. 두산베어스의 승리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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