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화물선·어선 충돌사고 발생 어선 선장 ‘부상’

기사입력 2022.08.01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51245_1659056100.jpg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포항해경)
    화물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어선 선장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정무원 포항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에 따르면 29일 밤 3시 7분쯤 경북 포항구항에 입항하던 화물선 A호와 출항하던 어선 B호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세력을 급파, 조사한 결과 B호 선수가 A호에 충돌했고 B호 선장 D씨(70대, 남)는 이마에 부상이 있어 119구조대에 인계, 병원으로 이송했다. 

    B호는 하우스가 일부 파손됐으나 해양오염 및 침수 위험은 없었으며 해경 대원이 민간해양구조선 C호와 B호 선미를 줄로 연결 A호에서 B호를 이탈시킨 후 예인했다.

    이와 관련 정무원 과장은 "승선원들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며"야간에 항구 출입항 시 낮 시간에 비해 사고의 위험성이 높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