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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하다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30대 ‘구조’

기사입력 2022.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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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물놀이를 하다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남성을 구조, 육지로 나오고 있다. (사진=포항해경)
    물놀이를 하다 방향을 읽고 먼 바다로 떠내려가던 3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천문기 포항해양경찰서 기획운영과장에 따르면 16일 오후 1시 52분경 경북 경주시 감포읍 나정항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 사람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구조세력을 급파했고 대원이 물에 빠진 A씨(30대, 남)를 발견, 안전하게 구조해 수상오토바이에 연결된 구조보드에 태워 나정 항에 입항했다.  

    A씨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상이 없어 귀가시켰다. A씨는 스노쿨링 마스크를 쓰고 물놀이 중에 방향을 상실, 먼 바다로 계속 떠밀려가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천문기 기획운영과장은 "무더운 날씨로 인해 많은 인원이 바다를 찾고 있는 만큼 물놀이 시 사고 예방을 위해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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