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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경 전경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종됐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3일 대천해수욕장을 찾은 A씨와 일행 B씨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당시 해수욕장에서 파도에 휩쓸려 익수 사고가 발생하면서 실종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소방과 합동 구조를 통해 사고발생 약 1시간 30분 만에 의식이 없는 B씨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판정을 받았다.
해경은 실종된 나머지 1명(A씨)을 찾기 위해 소방, 군, 해양구조협회 등 민·관이 협력해 사고지점 일대를 집중 수색한 결과 사고 발생 4일 만에 실종된 A씨를 찾았다.
이와 관련 보령해경 황영태 경비구조과장은"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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