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 계산1동 행복드림 복지공동체(계산1동 보장협의체 외 26개 유관기관․사업장)에서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가구에 삼계탕과 후원물품을 함께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2017년부터 매년 진행되어온 이번 삼계탕 봉사는 계산새마을금고, 주원건설, 청운교회, 더드림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계산1동 행복드림 복지공동체 52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 300가구에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특히, 노틀담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삼계탕 배달 봉사에 참여한 가운데 북인천중학교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가정으로 직접 삼계탕과 손수 제작한 쿠키를 전달하여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저소득 가구에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계산1동 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내 여러 기관과 단체가 힘을 모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주신 모든 봉사자 분들과 후원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