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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경찰서 전경
택시기사를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이던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A씨는 뒷좌석에서 택시기사 B씨에게 미리 준비한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요구하다 저항하는 택시기사와 몸싸움을 벌이다 상해를 입히고 도주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112상황실, 지역경찰, 형사·수사팀이 공조, 모든 순찰차와 형사팀을 출동시키고 진천군 관제센터 CCTV 판독에 들어갔다.
이후 도주 경로를 파악, 주변을 수색토록 지령해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김성식 진천서장은 "또 다른 범행을 물색하던 A씨를 3시간 만에 검거, 추가 범행을 막았다”고 말했다.
김 서장은 특히 추가 범행을 막은 상산지구대 전철웅 경위에게 도경찰청장 표창을, 수사과 김범구 순경 등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수여하는 등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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