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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활동 중이던 요트 날개 부러져 ‘표류’

기사입력 2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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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날개가 부러져 표류 중이던 요트를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레저 활동 중이던 요트가 표류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일 오전 6시 42분경 제주시 우도 해상에서 왼쪽 날개가 부러져 표류 중인 요트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호(승선원 4명)를 구조, 예인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30일 밤 통영에서 출항, 제주시 김녕항으로 이동 중이던 A호가 항해도중 왼쪽 날개 부분이 부러져 응급조치를 했으나 운항이 불가해 해경에 구조요청 신고를 했다.

    해경은 경비 중이던 50톤급 경비함정을 이동시켜 오전 7시 17분경 현장 도착, 운항 불가로 표류 중인 요트 A호를 발견한 뒤 예인 색을 연결해 1시간 예인 후 안전하게 성산 항으로 계류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장거리 항해를 할 때는 반드시 엔진 상태, 선박 상태 등 장비 점검은 물론 물 때, 날씨 등 기상을 잘 확인해 안전 수칙을 준수한 레저 활동해야 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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