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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망 작업 중이던 60대 선원 호흡곤란 호소

기사입력 202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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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양망 작업 중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킨 선원을 이송하기 위해 경비함정에 태우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양망 작업 중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하던 선원이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1일 오전 8시42분경 서귀포항 남동쪽 해상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을 이용, A씨(60대, 남)를 이송, 119구급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서귀포항 남동쪽 162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B호(승선원 10명) 한국인 선원 A씨가 양망 작업 중 호흡 곤란을 호소해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출동시켜 오전 11시45분경 현장에 도착, 고속단정을 이용, B호로부터 응급환자 A씨와 보호자를 인수해 즉시 산소를 공급, 서귀포 항에 입항,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한편 제주해경이 올해 경비함정 등으로 이송한 응급환자는 총 5명이며 작년에는 총 45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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