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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기승’...상시 단속 요구!

기사입력 2022.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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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광주지역에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방지시설 부 적정 등 전남 광주에 환경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하는 사업장들이 기승을 부려 환경오염을 가중시키고 있어 상시 단속이 요구 된다.


    실제로 광주시는 대기오염물질과 폐수 등을 배출하는 환경배출업소 838곳에 대한 점검을 벌여 위반 사업장 108곳을 적발, 9곳을 고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들 사업장의 주요 위반 사항을 보면 방지시설 부 적정 운영 34건을 비롯해 배출허용기준 초과 6건, 대기오염물질 자가 측정 미실시 7건, 기타 등 61건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조업정지, 개선명령, 경고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중대 위반 사업장 9곳은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는 등 처벌을 받도록 했다.

    시는 또 사업장 환경관리기반 개선을 위해 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환경전문가 121명으로 기술지원반을 구성, 292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해결했다.

    아울러 54억을 들여 62곳에 노후 오염방지시설 교체비 등을 지원했다. 송진남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코로나로 더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이 필요해졌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송 과장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하는 오염행위 등에 대해서는 엄중히 처벌 및 대응하겠다”며 "주변에서 환경오염 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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