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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독지가 “어려운 이웃에 힘 되고자”...훈훈한 감동 전해

기사입력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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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익명의 독지가 "어려운 이웃에 힘 되고자” 가정2동에 8년째 쌀 100포 기부 .jpg

    인천 서구 가정2동(동장 박창곤)에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8년째 양곡 100포가 배달되고 있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1일 가정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쌀 10kg 100포가 배달됐다. ‘가정2동에 거주했던 주민’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 익명 독지가는 지난 2014년 추석을 시작으로 매년 쌀 100포를 기부하며 꾸준히 선행을 이어왔으며 올해에도 어김없이 쌀 100포가 기부됐다.


    박창곤 가정2동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변함없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기부자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정과 사랑이 넘치는 가정2동이 되도록 노력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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