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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여성 협박 성폭행한 20대 ‘덜미’

기사입력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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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대문경찰서 전경

    외국인 여성을 협박, 성폭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8시20분쯤 동대문구 이문1동 한 건물에서 외국인 여성을 강간한 혐의로 A씨(27세)를 검거, 입건했다고 밝혔다. 

    동대문서에 따르면 A씨는 수개월 전부터 알고 지내던 B씨에게 '너의 동영상을 갖고 있다'고 협박, 성관계를 요구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B씨의 신고를 받은 동대문서는 가장 높은 대응 단계인 ‘코드 제로’를 적용, 즉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하는 한편 B씨를 해바라기센터로 이송했다. 

    체포당시 A씨는 B씨를 협박할 때 언급했던 동영상을 갖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관련 동대문서 관계자는 "A씨가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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