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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면 익명의 기부행렬 이어져

기사입력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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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지난해에 이어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한 익명의 기부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구리에서 벼농사를 짓는 한○○씨는 수확한 쌀을 17년째 기부해왔으며, 올해도 어김없이 쌀 10㎏ 40포를 들고 면사무소에 찾아와 감사인사도 마다한 채 조용히 돌아갔다.


    새벽호로 조업을 하는 임○○씨 또한 잠깐의 감사인사에도 손사레를 치며 직접 조업해 담근 새우젓 100통을 면사무소에 두고 갔다. 기부된 물품은 관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조현미 면장은 "보이지 않는 선행으로 교동면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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