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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바위서 낚시하던 남성 2명 밀물에 ‘고립‘

기사입력 2021.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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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고립된 남성들을 구조, 육지로 나오고 있다. (사진=서귀포해경)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밀물로 인해 고립된 낚시 객 2명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 36분쯤 제주 서귀포시 대포동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남성 2명(20대, 30대)이 물때를 잘못 맞춰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파출소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구조용 서프보드를 이용, 저녁 6시 22분쯤 2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이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다.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박효진 기획운영과장은 "갯바위에서 낚시를 할 때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물 때 시간표 숙지와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 달라”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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