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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장 관리선 선원 2명 바다에 ‘추락’

기사입력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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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업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 선원들이 바다에 추락, 해경이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진=여수해경)

    작업 중이던 양식장 관리선 선원들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21분경 여수 대여자도 꼬막 양식장 관리선에서 작업 중이던 선원들이 해상에 추락, 경비함정 등을 동원, 수색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화정면 대여자도 남서방 약 3km 해상에서 양식장 관리선 A호(순천선적)에서 승선원 B씨가 작업 중 사람이 해상으로 떨어졌다며 112를 경유,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비롯해 구조대, 항공기 등을 급파, 확인한 결과 양식장 관리선 A호 내에서 휴대폰 1개를 발견, 신고자 번호랑 동일함을 확인했으나 승선원들은 보이지 않았다.

    또 A호는 표류 중이었고 양망 장비가 작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신고자 등 2명이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 경비함정 4척, 항공기 1대 및 민간구조선 3척을 동원, 집중 수색 중이다.

    이와 관련 서필석 홍보실장은 "양식장 관리선 A호의 정확한 승선인원 및 인적사항을 파악 중”이라며 "승선원 모두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해역 인근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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