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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 중이던 차량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기사입력 202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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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소방대원이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양평소방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경기 양평소방서는 22일 오전 5시 50분경 강산면 병산리 도로를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로 진화,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운전자 A씨는 보닛에서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열어 확인한 결과 불이 나고 있어 119에 신고 후 지나가던 차량의 소화기를 빌려 진화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초기 진압된 자동차를 완전 진화하고 추가 위험 요소가 있는지 조사됐다. 이날 휴대성이 좋은 차량용 소화기의 위력을 다신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초기 진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소화기를 각 가정과 차량마다 1대씩 비치해 나와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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