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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작업 하던 선원 의식 잃고 ‘쓰러져’

기사입력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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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어선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다 쓰러진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해경)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7일(화) 한림 항 북서쪽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 A씨(남, 60대)를 이송, 119구급차량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조업 중이던 어선 B호(유자망, 승선원 9명)에서 그물을 끌어 올리는 작업을 하던 선원 A씨가 호흡곤란 증상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신고 접수 즉시 한림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출동시켜 B호에 도착, 의식은 회복했으나 여전히 호흡을 곤란해 하는 A씨를 태우고 한림 항에 입항, 대기 중인 119구급차에 인계했다.

    한편 올해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등을 이용해 어선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5명 등 36명을 안전하게 이송하는 등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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