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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저수지서 자살 시도하던 여성 구조

기사입력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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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9구조대원들이 자살을 시도하던 여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수원 남부소방서)

    자살을 시도하던 여성이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돼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수원 남부소방서는 2일 오전 8시41분경 경기 권선구 서둔동 서호저수지 다리에서 자살시도자가 수문에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등에 따르면 신고 접수 후 현장지휘단을 비롯한 구조대원 16명을 비롯해 장비 9대를 현장으로 출동시켜 수문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여성 자살시도자를 구조했다.

    수문에 걸려있던 A씨를 수문을 개방, 서호천으로 내려가는 것을 구조대원 2명이 구조했다. A씨는 의식 및 호흡이 없는 상태였었으며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정훈영 서장은 "하나뿐인 목숨을 소중히 생각해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길 바란다”면서 "수난사고가 간간이 발생, 저수지 및 하천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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