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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바다에 추락한 선원 2명 ‘사망’

기사입력 202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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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도해양경찰서 전경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2명이 바다에 추락, 사망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1일 밤 전남 장흥군 우산항 방조제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A호(승선원 3명)에서 선원 2명이 바다에 추락, 사망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조업 중 바다에 추락한 선원 B씨(남, 30대)를 구조하고자 선장 C씨(남, 60대)가 입수했으나 나오지 않고 있다는 동료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인근 어선에도 구조를 요청, 어선이 구조한 익수자를 인계받아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

    김상진 수사과장은 "함께 조업에 나선 목격자들의 진술을 확보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며 "조업을 나갈 때는 항상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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