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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판장 인근 걷던 남성 발 헛디뎌 바다에 ‘추락’

기사입력 2021.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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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경이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남성을 구조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발을 헛디뎌 바다에 추락한 50대 남성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밤 10시52분경 전남 목포시 수협위판장 인근 해상에 사람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A씨(50대, 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익수자를 발견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서산파출소 구조팀과 서해특수구조대를 급파, 신고 접수 2분 만에 A씨를 발견, 구명부환을 이용, 구조했다.

    해경 조사결과 구조된 A씨는 위판장 인근을 혼자 걷다가 발을 헛디뎌 해상에 추락한 것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화 기획운영과장은 "야간에 인적이 드문 해안가나 부둣가에서는 부주의로 인한 추락, 익수사고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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